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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브리핑] 기업경영협의회 정기 세미나 外



▲ 기업경영협의회 정기 세미나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부터 2일 일정으로 삼성, LG,SK 등 주요 기업 구조조정본부의 기획·재무 담당 임원들로 구성된 기업경영협의회 상반기 정기 세미나를 경기도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의 초청 강사로 참석한 재정경제부 권오규 차관보는 “30대 기업에 대한 출자총액 제한 제도와 수출 금융 동일인 여신 제한 등에 대한 규제 개선 방안을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에서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며 “출자총액의 경우 사안별로 예외를 인정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 현대重 해저파이프라인 완공

현대중공업이 99년 3월 프랑스로부터 수주한 1억2000만달러 규모의 대규모 해저파이프라인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랑스 토탈(TOTAL)사로부터 수주한 이 공사는 이란 해상 사우스 파스 유전에서 아살리아 가스처리시설까지 210km 구간의 해저파이프라인을 설치하는 공사다.

이 공사는 210km에 이르는 장거리에다 32인치 파이프 위에 4인치 파이프를 피복처리하는 공법으로 수행한 대형특수공사로 현대중공업이 설계에서 강관 피복처리, 운송, 설치, 시운전까지 턴키베이스로 수행했다.

▲ ‘보쉬’연료절감장치 현대차 공급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보쉬코리아는 현대자동차의 산타페와 트라제XG 등 레저용 차량과 수출용 아반테 XD 등 승용 디젤차량에 적용되는 환경친화 및 연료절감형 고압직접연료 분사 시스템인 커먼레일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보쉬 커먼레일의 특징은 기존 디젤엔진의 한계로 지적되던 배출가스와 소음, 승차감 문제를 극복했고 고압 연료펌프를 이용, 대기압의 1350배에 달하는 초고압으로 연료를 축적해 인젝터로 직접 연료를 분사하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 대우車 방문점검서비스 실시

대우자동차는 업계 처음으로 고객을 직접 방문, 최첨단 진단장비로 차량의 편의·안전장치 등을 점검해주는 ‘방문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우차는 지난해 8월부터 광역시에서 이 서비스를 시범 실시하다 고객들의 호응이 좋아 이번에 전국적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출고 후 6년이 안된 대우차와 대우차영업소에서 구입한 쌍용차를 소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대우차 홈페이지(dm.co.kr)를 통해 매년 1차례 신청할 수 있으며 중고차나 법인차량, 대형상용차 소유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방문점검 서비스 문의는 (080)728-7288.

▲ 中 광통신밸리 진출 상담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오는 30일부터 6월2일까지 국내 벤처기업 3개사를 중국 우한에 파견, ‘중국 광통신밸리 진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나래정보통신 혜광정보통신 이나우테크놀로지 등 3개사는 ‘중국 광통신밸리 기획단’에서 심사, 선정한 중국 벤처기업 6개사와 수출 및 기술 상담을 벌인다. 광통신밸리는 중국정부가 지난해 6월 정보기술(IT)산업 육성을 위해 지정한 첨단산업단지로 총 28억달러의 투자자금이 투입돼 1000여개의 중국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 ‘금융시장 현안…’ 조찬간담회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오전 8시 상의클럽에서 박승 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금융시장 현안과 공적자금 관리방안’을 주제로 조찬간담회를 개최한다. 문의는 상의 경제정책팀.(02)316-3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