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부지역에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쇼핑몰이 지어진다.
태완 D&C는 서울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은평구 대조동 대조·불광시장을 재개발해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쇼핑몰 팜스퀘어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지 2504평에 지하 8층∼지상 16층, 연면적 2만9388평인 팜스퀘어는 서울 서북부에서는 유일한 쇼핑몰로서 온 가족이 함께 쇼핑과 여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
팜스퀘어는 지하 2층에 대형 할인마트, 지하 1층∼지상 5층까지는 디자이너 클럽이 운영하는 패션몰, 10층 게임센터, 11∼14층까지는 멀티플렉스 영화관(CGV)을 입점시킨다.
서울 서북부와 고양시 일대의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연신내 상권과 시너지효과를 불러일으켜 서울의 주요 핵심 상권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 이용 유동인구가 하루 15만여명에 이르러 상권 형성이 쉽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팜스퀘어는 교보생명과 삼성생명이 공동출자한 생보부동산신탁에서 자금을 관리하고 동양화학제철 그룹의 계열사인 이테크 E&C에서 책임시공 한다. (02)35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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