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 슈퍼모델 클라우디아 시퍼(32)가 지난달 30일 런던의 한 병원에서 첫 아이를 출산했다.
시퍼의 대변인은 “남편인 영국의 영화제작자 배슈 본은 시퍼가 제왕절개를 통해 아들을 낳는 동안 옆을 지켰다”면서 “부모들이 첫 아이 출산이기 때문에 아주 긴장했으나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
시퍼는 자연분만을 원했으나 지난해 말 다리를 다친 후 제왕절개를 하라는 의사의 권유를 받았다”고 대변인은 덧붙혔다. 시퍼는 지난해 5월 영국 동부 자택 부근 교회에서 배슈 본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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