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기존의 단일제제보다 진통효과를 40% 상승시킨 복합처방의 두통약 ‘펜잘에스‘정을 출시했다.
‘펜잘에스’정은 해열·진통작용이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500mg에 카페인 65mg이 첨가된 국내 유일의 복합 처방으로, 다량의 아세트아미노펜를 복용한 것과 같은 진통효과를 나타내 두통을 신속하게 가라앉히는 진통제라고 종근당은 밝혔다.
이 제품은 따라서 ▲기존의 두통약으로 좀처럼 통증이 가라앉지 않거나 ▲주기적 또는 간헐적으로 이유없이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만성적인 두통 등 고질적인 두통 환자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종근당 마케팅관계자는 “펜잘에스정은 기존의 두통약에서 흔히 나타나는 속쓰림이나 발열, 발적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안전한 약물이다”며 “아직 국내에는 이런 제품이 없어 펜잘과 함께 국내 해열진통제 시장을 석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일간 펜잘에스정 출시기념 퀴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편두통과 같은 심한 통증에 아세트아미노펜과 카페인이 복합처방되는 것이 최근의 추세다.문의:(02)3149-7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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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g21@fnnews.com 임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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