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저장전송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피니트는 산재의료관리원 산하 전국 9개 병원에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을 구축키로 계약하고 관리원 산하 병원인 창동병원의 풀(full) PACS 구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인피니트는 창동병원을 시작으로 오는 2003년까지 산재의료원 산하 8개 병원에도 순차적으로 PACS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체에 따르면 병원 네트워크망이 구축되면 전국 산재의료관리원 산하 9개 병원들이 마치 하나의 병원과 같이 환자의 의료영상을 컴퓨터로 쉽게 검색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게 된다.
또 이번에 구축하는 네트워크는 같은 병원에서라면 PC에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웹브라우저를 통해 환자의 의료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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