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식품BG는 22일 태풍 ‘매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주민들을 위해 경남 진해시에 종가집김치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맛김치 1.5t(30㎏ 벌크 제품 50박스)분량으로 1만5000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태풍 ‘매미’로 수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김치 등 생필품 부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의 먹을거리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지난 19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경남 및 부산지역에 총 6억5000만원의 수재의연금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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