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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사 초밥집 이어 맥주점도 오픈


현대종합상사는 오는 14일 서울 강남역 부근에 300평 크기의 하우스맥주 전문점 ‘미요젠’ 1호점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상사는 독일에서 수입한 맥주 제조설비로 만든 바이젠, 필스너, 둥클레스 등 3가지 맥주와 독일 정통요리 및 자체 개발한 요리 등 120여가지 메뉴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미요젠 개점을 위해 6개월 전부터 서울시내 3곳에 메뉴 개발실을 차려놓고 각 맥주에 어울리는 메뉴를 개발해 왔으며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사는 내년까지 서울시내에 미요젠 직영점 3개와 프랜차이즈점 1개를 개설하고 회전초밥 전문점인 ‘미요젠’도 직영점 5개, 프랜차이즈점 3개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현대상사는 지난달 24일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 문을 연 미요젠의 하루 매출이 지난 9일 처음으로 2000만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fairyqueen@fnnews.com 이경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