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고대상의 대상 수상작인 삼성전자의 '수출편'은 정보전달과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까지 끌어올린 수작이다.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SK Telecom 광고는 부자의 정을 표현한 사회적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서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본상 부문의 금상은 KT와 삼성증권의 광고로 선정됐다. 두 회사의 광고에서는 소재선택의 탁월함이 인정되며, 은상을 차지한 국민은행은 기발한 발상이 참신한 느낌을 주었다.
업종별 최우수상은 정보전달과 소비자가 원하는 편익중심의 창의력 있는 광고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신인부문 평가에서는 기성부문과 달리 완성도보다는 독창성의 측면을 고려했다. 경쟁이 치열한 레이아웃 부문에서 조은정, 이중호씨의 작품은 크리에이티브의 완성도면에서도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되었다. 또 일러스트의 부문에 '목 놓아 우옵니다'의 이성제, 이민주씨의 사진을 통한 표현 역시 주목 할 만 하였다
/이병주 대표이사, 디자인네트워크/ (주)플래닝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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