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잠실대교 확장 및 성능개선 공사를 완공, 10일 오후 2시 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97년부터 1200여억원을 들여 잠실대교 왕복 6차로를 8차로로 확장하고, 교각 보강 등을 통해 성능도 개선했다.
또 한강 상류측 3곳과 하류측 2곳 등 5곳에 한강 전망대를 세우고 강화유리 난간과 야간경관 조명 등도 설치했다.
시는 잠실대교가 완전 개통되면 대교 통행량이 기존의 하루 17만대에서 23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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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b@fnnews.com 박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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