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신운용은 14일 펀드오브펀드 상품인 ‘골드앤와이즈 글로벌 베스트 셀렉션 펀드’를 15일부터 23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펀드오브펀드란 유가증권에 직접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운용되고 있는 국내외 타운용사의 펀드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운용하는 펀드를 말한다.
기존의 펀드오브펀드는 해외의 주식형 혹은 채권형 펀드를 편입해 국내에서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주류를 이뤘다.
이에 비해 국민투신의 ‘골드앤와이즈 글로벌 베스트 셀렉션 펀드’는 미국주식, 천연자원, 금, 부동산 등 수익률의 상호상관관계가 낮은 자산군을 대표하는 펀드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투자리스크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다. 이와 같은 펀드는 간접투자자산운용법 시대의 도래에 보조를 맞춰 투자자산의 영역을 넓힌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골드앤와이즈 글로벌 베스트 셀렉션 펀드’는 국민투신과 ING계열의 ING 3dr Party가 공동으로 정성적,정량적 분석을 통해 편입대상 펀드를 선정하고 운용성과를 모니터하면서 운용이 이루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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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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