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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전호상, 比서 총격 사망


전씨는 이날 골프 전지훈련팀 6명과 함께 한국인 김모씨가 운영하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김씨와 시비를 벌여 양측간 폭행사태가 발생했으며 술집 경비원이 쏜 총탄에 맞아 현장에서 즉사했다.

술집 경비원은 처음에는 공포탄 두발을 쏴 폭행을 제지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자 전씨에게 실탄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9년 프로에 데뷔한 전호상프로는 2002년도에는 2부투어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1부투어 출전권을 얻어 유성오픈에서 7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