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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헤어스타일 경향은 ‘내맘대로?’…긴 생머리·발랄한 웨이브 ‘다양’


올 여름 붉은색·갈색·옥색 계열의 머리카락 색에 앞머리를 일(-)자로 자른 뱅헤어에서부터 웨이브 스타일까지 다양한 머리모양과 색상이 유행하고 있다. 올 여름 유행하는 헤어 스타일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선택해보자.

◇긴 생머리와 청동 빛의 이국적인 헤어 컬러=최근 유행하고 있는 앞머리를 일(-)자로 자른 긴 생머리에 독특한 분위기의 청동빛 헤어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시원하면서도 신비스러운 느낌이 살아난다. 긴 생머리는 마무리 단계에 하이헤어 글로스 세럼 등과 같이 고정력은 없지만 자연스럽게 윤기를 주는 스타일링 제품을 머리카락 끝부분에 발라주는 것이 좋다.


◇짧은 뱅 헤어와 발랄한 붉은 컬러=자연스럽고 자유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이 헤어스타일은 윤기가 흐르는 붉은계열의 색상이 강한 개성을 표현해준다. 이런 스타일은 모발을 적당히 말린 후 마무리용 스타일링 왁스인 헤드 게임즈의 비자 트위스트를 이용해 모발 전체를 구기듯 연출하면 된다.

◇클래식한 웨이브 헤어에 브라운가 바이올렛 컬러=갈색과 보랏빛 색상으로 염색한 귀선에 맞춘 짧은 길이에 고전적인 웨이브를 변형한 핑거웨이브. 이 스타일에는 1∼2방울만으로도 촉촉하고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해주는 바이오터치 헤어 오일처럼 평상시에도 사용이 간편한 헤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