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선수 이은정(창원시청)이 인천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 결승에 올랐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이은정은 25일 인천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최진영(양천구청)을 2-0(6-0, 6-2)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이은정은 지난 6일 창원국제여자챌린저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또 한번 정상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고교생 유망주 김소정(중앙여고)은 3번시드 추앙치아정(대만)의 벽을 넘지 못하고 1-2(2-6, 6-3, 3-6)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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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fnnews.com 정대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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