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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유망주/성장가도형-파라다이스]애널리스트 진단…고배당 정책 투자 메리트


파라다이스의 주 고객은 중국, 대만, 일본, 홍콩 등 주변 국가들의 VIP 회원들인데, 최근 이들 국가로부터의 방문객 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국내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특히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일본 경기 회복은 동사의 주 고객이 일본 VIP 고객이라는 측면에서 펀더멘털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양호한 영업 환경에 힘입어 올해 파라다이스의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0%, 15.6%의 양호한 성장성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호한 영업 전망과 함께 동사는 2000억원을 상회하는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고배당 정책으로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는 장점도 보유하고 있다.

올해 동사의 배당 성향은 지난해 36.5%보다 상향될 것으로 보이며, 주당 배당금 또한 지난해의 200원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주당 배당금이 250원으로 상향 조정될 경우 현재 주가 대비 시가 배당률은 5% 이상이므로 연말에 가까울수록 배당 투자로서의 매력도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왕상 LG투자증권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