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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 대형조형물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높이 11m·컬러전광판등


삼성전자는 ‘애니콜’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초대형 휴대폰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공항 진입로에 높이 11m, 폭 5m의 회전형으로 설치된 이 조형물은 휴대폰 액정 및 받침대 등에 컬러 전광판을 설치해 첨단이미지와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부각시켰다.


이 조형물은 파리 드골공항, 두바이공항에 이어 3번째로 설치된 공항 외부 휴대폰 조형물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9일 새로 건설된 아테네 베니젤로스공항 출국장 입구에 1.8m 높이의 휴대폰 조형물을 설치하기도 했다.

김광태 상무는 “외국 공항에 휴대폰 조형물을 설치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며 “인천공항 휴대폰 조형물도 한국이 IT강국이라는 이미지를 내�^외국인들에게 알리는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