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매틱스 및 이동통신 장비 개발업체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40만원대 보급형 텔레매틱스 ‘호크아이’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호크아이’는 기존 40만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내비게이션 단말기의 기능을 한 단계 뛰어 넘은 제품으로, 실시간 빠른 길 찾기 및 실시간 교통 정보, 이메일, 생활정보 등의 최첨단 기능을 갖췄다. 또 파인디지털의 특허 기술인 ‘엘코드(L-CODE)’를 이용하면 전국 6만여곳의 위치를 6자리 숫자 입력만으로도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 텔레매틱스 중 꼭 필요한 기능으로만 구성한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라며 “그동안 가격 부담 때문에 텔레매틱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운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2) 1588-4458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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