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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이야기-래미안]못다핀 꿈 여무는 스위트 홈


가슴속에 묻어둔 소녀의 꿈은 보석처럼 영롱했다. 그 소녀는 어느새 딸을 둔 엄마가 됐다. 못다 피운 꿈의 향연. 세 주부가 펼치는 삼성 래미안의 ‘꿈3’ CF 프레이드가 가슴 뭉클하게 와닿는다.

#1.커리어우먼

늦은 밤 번잡한 퇴근길. 30대 커리어우먼이 승용차 안에서 돌연 상념에 빠져든다. 일과 아이…. 둘 다 잘할 수는 없을까. 이심전심이 통해서일까. 딸아이의 얼굴이 휴대폰에 뜨면서 “엄마 사랑해요”란 다정다감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2.뮤지컬배우

쇼파에 누워 가족사진을 바라보던 주부. 남편의 승진, 그리고 아이의 입학…. 그럼 내가 꿈꾸던 뮤지컬 배우의 꿈은? 소녀적 꿈을 반추하던 그녀는 급기야 거실을 무대삼아 뮤지컬 배우를 흉내내 날개를 편다.

#3.세계일주

나른한 오후. 비행기 한 대가 대형 창 너머로 시야에 들어온다. 세계일주는 소녀적 꿈. 그녀는 하늘을 가르는 비행기를 우두커니 바라보며 한숨을 내쉰다. 못다 이룬 세계일주의 꿈. 삼성 래미안이 화답한다.
“욕심내세요” “시작하세요” “떠나세요” 가슴속에 고이 간직했던 꿈이 상큼하게 고개를 든다. 웃음을 잃어버렸던 주부의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잔잔한 감동이 번진다.

/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