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오넷의 주가가 올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10일 인바이오넷은 상한가를 기록, 전일보다 220원 급등한 205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번 주만 4번의 상한가를 기록해 단번에 2000원을 뛰어넘었다.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제약·바이오주 중 가장 큰폭의 상승을 기록한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스 재발 경고도 인바이오넷 주가 상승에 한몫을 하고 있다.
인바이오넷은 지난 10월 본사 건물과 토지를 매각,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연구중심의 바이오기업에서 제약기업으로 변신중이다. 인바이오넷은 현재 지난 2002년 경기도 이천 소재의 제약공장을 인수, 가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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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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