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최근 인천도시철도공사가 발주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 중 3개구간 총 1300억여원 규모의 공사를 잇따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사수주로 올 연말까지 공사수주액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한신공영측은 내다봤다.
이 회사가 이번에 수주한 공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신도시 연장사업 중 1공구(1240m)와 2공구(1260m), 5공구(1185.5m) 등 총 연장 3685.5�V에 대한 노반공사로 전체 6개 구간중 3개 구간을 석권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지난 2002년 기업 인수합병(M&A)으로 회사 정상화를 이룬후 지난해에는 2조원이 넘는 공사 수주실적을 거둔 데 이어 올해도 수주액이 1조원을 훨씬 웃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신공영은 내년에 창립 55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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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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