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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신년기획]어둠 걷어내는 ‘날개짓’희망 여는 ‘닭울음’


2005 올유년 닭의 해가 밝았다. 닭은 울음으로써 새벽을 알려준다. 환한 빛으로 밝아 오는 먼동은 곧 우리의 희망이자 새로운 시작이다. 어둠을 걷어 내는 밝은 빛자락은 올유년 새해 우리 모두의 소망의 꽃으로 활짝 피어날 것이다. 지혜로 화합하는 정치, 믿음으로 상생하는 경제,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 건강한 웃음으로 활기찬 가정, 이 모두가 우리의 새해 모습이리라.

▲작가 사석원은…

사석원은 1960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동국대 예술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압하고 프랑스 국립 파리 제 8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수학했다. 한국 현대회화전 등 다수의 국내외 단체전에 참가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작가다.
그의 작품은 독특한 힘이 있고, 집약과 집중된 강한 표현력이 특징, 강한 원색적 물감으로 동화적인 소박함과 즐거움을 안겨 주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담아낸다. 1984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2000년대를 빛낼 100인과 한국의 인기작가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림=동양화가 사석원作 ‘보라 새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