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TV 환경 다큐멘터리 ‘하나뿐인 지구’는 31일 오후 10시10분 ‘생활속의 작은 혁명-정토회의 쓰레기 0 운동’ 편을 방영한다.
‘대란’이라 불릴 정도로 우리나라의 쓰레기 문제는 점차 심각해지고 있지만 이를 처리하기 위한 마땅한 대안은 아직 떠오르지 않는다. 심지어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매립지 확보부터 주민과 당국간의 첨예한 이해관계로 좀처럼 해결책은 마련되지 않는다.
이같은 실정 속에 마지막으로 남은 대안은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는 것 뿐이다. 1회용 물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모아 한꺼번에 다시 사용하는 것이 ‘하나뿐인 지구’에서 제시한 마지막 대안이다. 프로그램은 이같은 운동을 펼치고 있는 정토회관과 이곳 주부들을 찾아가 쓰레기를 줄이는 모습을 보며 새로운 쓰레기 처리 문화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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