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26일 이후 외국인의 대만 증시 순매수 추이가 폭발적이다. 그러나 업종별로 선별적인 매수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은 대만증시에서 TSMC를 비롯한 기술주들을 대거 매입, 순매수 상위 5종목은 TSMC, UMC, AU옵트로닉스, 치메이, 어드밴스 등 반도체, 액정표시장치(LCD)업체들이 석권했다. 이와는 반대로 포모사 석유화학, 난야플라스틱 등 대형 석유화학 종목에 대해서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한국 시장에서는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매수했고 LC필립스LCD도 순매수 상위권에 올라있다. 반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현대차, 기아차 등이다.
/대우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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