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금융그룹은 1일부터 국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겨냥한 장기 적립식상품인 ‘미래에셋 우리아이 3억만들기 펀드’를 판매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식에 60% 이상, 채권에 40% 이하로 투자하게 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식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저 가입금액은 5만원이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부모세대 은퇴시기에 맞이하는 집중적인 자금 소요에 대비하면서 자녀의 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는데 목적을 뒀다”며 “운용 보수 및 판매보수 15%를 청소년경제교육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경제 및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입고객 자녀들에 한해 주말 경제교실, 전국순회 경제 교실, 경제캠프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1577-9300)
/조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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