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11일 강신우 전 PCA투신운용 전무(46)를 부사장(CIO·자산운용총괄)으로 선임한다.
강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 및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 지난 88년 한국투자신탁에 입사해 91년부터 96년까지 주식형 펀드를 운용했다. 이후 동방페레그린투신, 현대투신, 템플턴투신, PCA투신 등을 거쳐 약 10년 만에 다시 한투운용 총괄CIO로 친정에 돌아왔다.
지난 94년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에서 최우수 펀드매니저로 선정됐고 99년에는 자산운용협회로부터 수익률 우수펀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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