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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보험업계 나눔경영 확산-흥국생명]예술영화관·배구단 운영


흥국생명은 문화와 스포츠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흥국생명은 예술영화 전용관인 씨네큐브광화문과 여자배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흥국생명이 메세나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씨네큐브광화문 2개관은 흥국생명 광화문사옥에 위치하며 국내 영화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점점 줄어만 가는 예술영화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기위한 예술영화 전용관이다.

2000년 이후 유럽 각국 영화 및 비인기 영화제등 다양한 영화제의 상영을 지원하여 우리나라 예술영화의 1번지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미디어 아트작품을 상영하는 것 외에도 감독과의 대화 등 자유로운 토론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수익성이 떨어지는 전문 예술영화 지원사업은 흥국생명의 ‘문화사랑’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문화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예술영화에 대한 대중의 친근감 회복과 더불어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호흡할 수 있는 작은 쉼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둘 수 있다.

또 한가지 축은 스포츠단 운영이다. 흥국생명 여자배구단은 스포츠를 통한 사회기여 및 비인기종목의 육성 등을 위해 지난 1971년 태광산업 배구단으로 창단되었다.

특히 흥국생명배구단은 국내 여자실업배구의 큰줄기인 섬유단 배구의 1번지 구실을 수행해왔으며, 70∼80년대 최강의 전력으로 실업배구의 정상을 풍미했다.
그 후1991년 흥국생명 여자배구단으로 재창단되어 한국여자배구 증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흥국생명은 비인기 종목인 여자배구의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더욱이 2005년 프로배구로 전환으로 다가오는 동계시즌에는 스포츠팬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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