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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fn광고대상-중대형차 최우수상]르노삼성자동차,브랜드파워와 도전정신 결합



지난 2004년 12월, 드디어 SM7이 출시되자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이 결합한 고급 세단의 탄생은 일반인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볼수 없었던 혁신적인 차의 등장에 많은 이들은 찬사를 보냈다.

이는 바로 일본 닛산의 ‘기술력’과 르노의 ‘브랜드파워’, 삼성의 ‘도전정신’이 결합했기 때문이다.

이들이 함께 창조해낸 진정한 ‘글로벌 프리미엄 세단’이 탄생한 것이다.

SM7은 이미 일본에서 ‘티아나(Teana)’로, 미국에서는 스포츠카로 포지셔닝 된 ‘뉴맥시마(New Maxima)’와 플랫폼(차체 골격)을 공유하되, 한국의 드라이빙 컨디션에 맞게 개발됐다. 쉽게 말해 한국형 차라는 것이다.

게다가 보다 진보된 디자인과 크기, 품격과 편의사양을 두루 갖춘 혁신적인 제품이다.

우리는 이처럼 혁신적인 SM7을 “보기만해도 그 차의 성능을 느낄 수 있다”라는 마케팅 포지셔닝을 토대로 ‘Look & Feel’이라는 슬러건을 개발해 냈다.

‘함부로 쳐다보지 마십시오’라는 카피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신뢰성, 8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닛산 VQ엔진 등 SM7만이 외제차와 경쟁할 수 있는 진정한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전개될 수 있었다.


이같은 캠페인에 힘입어 SM7은 젊은 층 뿐만 아니라 중년층에 까지 높은 인지도와 호응을 받았다. 기존 자동차 광고 캠페인이 제품 설명에 그쳤다면 이번 SM7캠페인은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로 부터 관심을 얻어내는 감각적인 시도라고 평가 할 수 있다.

이번 SM7캠페인을 통해 우리는 출시 일주일 만에 7550대의 계약고를 기록했고, 특히 하루 만에 1200대가 계약되어 르노삼성자동차 출범 이후 1일 판매량으로서는 최고의 신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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