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전문기업 아이아커뮤니케이션(대표 홍순성)이 자체 개발한 유비쿼터스 체성분분석기 '슬림매니저'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체성분분석기는 단계별 체성분 분석과 비만진단은 물론, 국내 특허기술로 복부, 팔다리, 허벅지 등 신체 특정부위의 비만 정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또 기존의 단방향 체지방 분석이 아닌 유비쿼터스 체성분 분석시스템으로, 측정한 개인 건강정보를 개인별로 분석해 다이어트 포털사이트 엔슬림(www.nslim.com)을 통해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아이아커뮤니케이션 홍순성 대표는 "슬림매니저는 유비쿼터스 기술로 체성분 분석을 실시간 체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통합 시스템"이라면서 "지난해 유럽 품질인증(CE)을 받은이후 올해 FDA인증을 계기로 앞으로 세계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아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000년 설립된 유비쿼터스 체성분분석기 개발전문 벤처기업. 한국IBM과 비즈니스 파트너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시장에 체성분분석기를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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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jung@fnnews.com 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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