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문화게시판]연극·뮤지컬·클래식·무용·국악·대중음악



◆아이다/8.27∼/LG아트센터/제작비 130억원을 투입한 디즈니의 대형 뮤지컬. 베르디의 원작 오페라를 바탕으로 팝가수 엘튼 존이 곡을 붙였다. 가수 옥주현과 뮤지컬 배우 문혜영이 아이다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4만∼12만원/(02)2005-0114

◆헤드윅/11.1∼/라이브극장/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이야기를 다룬 록 뮤지컬. 뮤지컬 ‘그리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에 출연했던 엄기준을 비롯해 초연 멤버인 송용진, 송창의 등이 무대에 선다. 3만3000∼4만4000원/(02)3485-8731

◆러브레터/1.4∼2.3/코엑스아트홀/탤런트 한진희가 서는 첫 연극무대. 명문대학을 졸업한 남자 주인공 앤디와 자유분방한 성격의 여자 주인공 멜리사가 평생 편지를 주고 받으며 엮어가는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2만2000∼4만4000원/(02)6000-6790

◆여행/1.5∼29/동숭아트센터 소극장/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초청됐던 작품으로 중년 남성들이 초등학교 동창생의 장례식에 가기 위해 기차에 오른 뒤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엮었다. 1만2000∼1만5000원/(02)744-7304

◆늙은 창녀의 노래/1.5∼2.5/학전블루소극장/배우 양희경이 10년만에 펼치는 모노드라마. PMC프로덕션이 기획한 여배우 시리즈 다섯번째 무대로 소설가 송기원이 여성잡지에 기고한 기행문을 원작으로 했다. 3만∼5만원/(02)569-0696

◆이(爾)/1.7∼30/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영화 ‘왕의 남자’ 원작 연극으로 궁중 광대들의 삶을 소재로 했다. 연산군이 궁중 광대극을 좋아했고 광대 ‘공길’과 동성애 관계였다는 허구적 설정에서 이야기를 출발한다. 2만∼5만원/1544-5955

◆슬픔 혹은/1.10∼4.9/두레홀/극단 두레가 제작한 창작 뮤지컬. 연극 ‘춘천거기’를 연출했던 김한길이 대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아역 출신 탤런트 장덕수가 주인공 응덕 역을 맡았다. 1만7000∼3만원/(02)741-5979

◆렌트/1.13∼26/올림픽공원 올림픽홀/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을 바탕으로 뉴욕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을 경쾌하게 그린 작품. 홍콩 스타 모원웨이가 여주인공 미미 역을 맡았다. 4만4000∼9만9000원/(02)512-7986

◆사운드 오브 뮤직/1.13∼2.5/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델바이스’ ‘도레미송’ 등 아름답고 익숙한 명곡들로 잘 알려진 가족 뮤지컬. 뮤지컬 배우 이태원 류창우 김아선 등이 주요배역을 맡았다. 2만∼6만원/(031)729-5615

◆프로듀서스/1.13∼2.14/국립극장 해오름극장/영화감독 겸 연극연출가인 멜 브룩스가 1968년 내놓았던 동명영화를 무대화한 뮤지컬 코미디 작품으로 토니상 전부문에 후보를 냈던 화제작. 출연 송용태 김다현. 3만∼12만원/(02)501-7888

◆노트르담 드 파리/1.18∼2.12/세종문화회관 대극장/지난해 2월 첫 내한공연을 통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프랑스 뮤지컬로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대사없이 50여곡의 노래만으로 이끌어간다. 5만∼20만원/(02)516-1598

◆릴레이/1.19∼29/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연출가 서재형과 극작가 한아름 콤비의 연극. 2004년 ‘죽도록 달린다’, 지난해 ‘왕세자 실종사건’으로 주목받은 두 사람이 세번째로 내놓는 신작이다. 1만2000∼1만5000원/(02)744-7304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1.20∼2.19/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창작뮤지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우리 뮤지컬의 힘’ 첫번째 무대로 극단 갖가지의 작품이 소개된다. 출연 엄기준 조정은. 1만5000∼7만원/(02)742-9881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바르토크/1.19/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양음악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브루크너와 바르토크를 집중조명하는 예술의전당 심포닉 시리즈. 바르토크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놀라운 만다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만∼3만원/(02)580-1300

◆정명훈과 서울시향의 베토벤 사이클 2/예술의전당 콘서트홀/정명훈이 상임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회 두번째 무대로 교향곡 4번과 5번 ‘운명’이 연주된다. 1만∼12만원/(02)3700-6322

◆권혁주 바이올린 독주회/1.20/금호아트홀/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의 제2회 금호음악인상 수상 축하 무대로 풀랑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왁스만의 ‘카르멘 환타지’ 등을 들을 수 있다. 2만원/(02)6303-1919

◆피아니스트 김혜정 초청연주회/1.21/예술의전당 콘서트홀/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48회 정기연주회로 피아니스트 김혜정이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협주곡 1번, 2번, 발레모음곡 1번 등을 들려준다. 1만∼5만원/(031)392-6422

◆피아니스트 허승연의 시와 음악의 여행/1.21/예술의전당 콘서트홀/피아니스트 허승연이 4년만에 펼치는 독주회로 리스트의 ‘순례의 해’가 연주되며 연극인 유인촌이 피아노 연주에 맞춰 시를 낭송한다. 2만∼5만원/(02)780-5054

◆세상의 모든 왈츠/1.22/예술의전당 콘서트홀/박영민이 이끄는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가 요한 슈트라우스의 ‘남국의 장미 왈츠’, 시벨리우스의 ‘로맨틱 왈츠’, 브람스의 ‘왈츠’,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등을 들려준다. 1만∼5만원/(02)3436-5929

◆CJ와 함께하는 유라시안 필 신년음악회/1.24/예술의전당 콘서트홀/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브람스의 ‘교향곡 1번’과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하이라이트를 선사한다. 1만∼7만원/(02)533-8744

◆모차르트 250회 생일 기념공연/1.27/모차르트홀/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당일에 열리는 무대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양성원, 피아니스트 신수정 등이 출연해 모차르트 실내악곡을 선사한다/(02)3472-8222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호랑이를 만난 놀부/1.1∼27/떼아트르 추/어린이를 위한 국악 놀이 공연. 전래동화에 민요, 판소리, 탈춤 등을 가미해 어린이 관객이 보다 다양한 장르의 국악과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1만2000원/(02)780-6400

◆발레로 만나는 신데렐라 유리구두/1.17∼20/어울림극장/조승미발레단이 고전발레 ‘신데렐라’를 어린이 버전으로 각색한 작품. 동화 속 이야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엮었다. 1만5000∼2만원/1544-1555

◆사랑에 관한 일곱개의 변주/1.19∼20/예술의전당 토월극장/장선희발레단이 일곱가지 사랑의 음악을 바탕으로 사랑의 일곱가지 빛깔을 다양하고 자유로운 방식의 현대무용으로 펼쳐보인다. 2만∼5만원/(02)3408-3280

◆한국컨템포러리무용단 창단 30주년 기념공연/1.20/충무아트홀 대극장/제1부에서 한국컨템포러리무용단의 30년 역사를 영상으로 돌아본 뒤 제2부 ‘현대무용 꿈나무들’에서는 무용 전공 학생들의 소품을 선보인다. 전석 초대/(02)588-6411

◆성남시립국악단 신년음악회/1.20/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조석현 작곡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도약’(초연)을 비롯해 김희조 편곡의 ‘춘향가’ 중 ‘어사출도’, 백대웅 작곡의 ‘남도아리랑’ 등이 연주된다/(031)729-5646

◆국립국악원 설 특별공연/1.29/국립국악원 예악당/궁중음악과 무용, 민요, 풍물 등 우리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무대. 공연에 앞서 야외마당에서는 연 만들기, 짚풀 공예, 전통악기 배우기 등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5000원/(02)580-3300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전제덕 언플러그드 콘서트/1.17∼21/설치극장 정미소/월간 객석이 주최하는 시리즈 음악회 ‘Letter from Music’의 마지막 무대로 자유로운 영혼의 연주로 주목 받고 있는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출연한다.
3만∼4만원/1588-7890

◆토드 구스타브센 트리오 내한공연/1.20∼21/백암아트홀/미국의 배드 플러스, 스웨덴의 에스뵈욘 스벤슨 트리오(EST)와 함께 세계 3대 재즈 트리오로 꼽히는 노르웨이의 토드 구스타브센 트리오 내한무대. 4만∼5만원/(02)3445-2813

◆머리 박어/1.20∼21/롤링홀/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의 여성 재즈 뮤지션 지나가 펼치는 펑키 그루브 콘서트. 그룹 긱스 멤버인 이상민(드럼), 한가람(베이스), 조정치(기타), 손성재(색소폰) 등이 출연한다. 3만3000원/1588-7890

◆케니 지 내한공연/1.24/올림픽공원 올림픽홀/국내 음반 판매량 400만장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재즈 뮤지션 케니 지의 6년만의 내한무대로 인상적인 금빛 색소폰 소리와 만날 수 있다. 5만5000∼22만원/(02)548-4480

◆이루마, 정미소에 가다/1.24∼2.5/설치극장 정미소/작곡가 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펼치는 소극장 공연. 29∼30일을 제외한 11일간의 공연은 다양한 게스트와 컨셉트로 조금씩 다르게 진행된다. 4만원/(02)543-1601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