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

이준구 이마산업회장 별세



이준구 이마산업주식회사 명예회장(사진)이 3일 오전 3시3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91세. 1916년 충주시 앙성면 영지리에서 출생한 고 이준구 명예회장은 1962∼65년 경향신문사 사장과 한국신문협회 초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1978년 이마산업주식회사를 설립했다.


고인은 1986년 7월 장학재단 심재문화재단을 설립해 불우한 학생과 장애인을 돕는 등 재산의 사회 환원에 앞장서 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연수 여사와 경훈, 경재, 경순씨 등 2남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에 마련됐으며 4일 오후 4시 장례미사를 드린 후 5일 오전 8시30분에 발인 예정이다. 장지는 충북 충주시 소태면 주치리 선영.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