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의 렉서스 ES시리즈는 세계시장에서 미국 다음으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이다.
특히 ES330은 한국에 지난 2001년 12월 ES300으로 출시됐고 2003년 9월 배기량 3300CC의 ES330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2004년 9월에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모델을 출시했다. 미국에서 지난 2001년 10월 첫 등장한 ES300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월드 베스트카로 성장할 것을 예고했다.
렉서스 ES330 개발 컨셉은 품격있는 스타일링과 인테리어 디자인 창조, 고급스럽고 안락한 승차 공간, 탁월한 주행 안정성과 안락한 승차감 실현, 뛰어난 파워 트레인 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추구로 요약된다.지난 2001년 12월 국내 출시 이후 수입차 시장 부동의 베스트 셀러인 렉서스 ES300의 배기량을 3,000cc에서 3,300cc로 높여 더욱 강력하고 부드러운 성능을 확보했다. 연비 또한 10.2 km/리터 1등급으로 향상됐다.
이같은 ES330의 글로벌 경쟁력은 곧바로 입소문을 통해 한국에서도 부동의 베스트셀링카로 떠오른 것이다. 이에 렉서스에서의 마케팅은 이러한 구전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미 차량을 구입한 오너들의 차후 애프터서비스에 주력하는 경영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ES330의 성공 요인은 대략 3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도서실 수준에 걸맞는 정숙성과 부드러운 승차감으로 어느 누가 운전하더라도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렉서스 ES330은 신소재로 개발된 방음재 및 흡음재를 사용함으로써 렉서스만의 특징인 ‘보다 차원 높은 정숙성’을 실현했다. 편의 장치들은 렉서스 LS430에 버금가는 고급스러움을 지녔다. 최첨단 에어컨 시스템으로 좌우 독립적인 온도조절이 가능하며 최대출력 262W의 7 스피커, 인대쉬 6CD 체인져 시스템을 장착했다. 또한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전동식 리어커튼 및 우아한 실내 조명 시스템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렉서스 ES330의 실내공간은 동급 최대의 차체 사이즈 및 인테리어 공간을 자랑한다. 공간활용을 극대화 하는 동시에 실내공간의 고급스러움을 살렸다.트렁크 사이즈는 519 리터나 되는 대용량이며, 골프백 4개가 한꺼번에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오래봐도 질리지 않는 외관 디자인과 국내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넉넉한 차체 사이즈 및 골프백 4개가 들어가는 트렁크 공간은 최고의 훼밀리 세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렉서스 ES330은 품격과 개성을 조화시킨 디자인으로 현대적인 감각의 프론트뷰 및 부드러운 곡선의 필라, 사이드 패널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3300cc의 큰 배기량으로도 10.2km/L라는 1등급 연비를 자랑하며 렉서스 특유의 높은 품질로 차량 구입 후 몇년이 지나도 추가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기술력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3 리터 트윈캠 24밸브 V6 VVT-i 엔진을 장착해 뛰어난 가속성능을 자랑한다. 3단계 가변흡기시스템 (ACIS)과 5단 슈퍼 ECT 자동 변속기의 첨단 시스템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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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ck3@fnnews.com 조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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