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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위성항법장치 활용 조사기법 도입



한국토지공사는 현장조사에 위성항법장치(GIS)와 개인휴대용단말기(PDA)를 활용한 새로운 조사기법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택지개발지구내 토지나 지장물 현황조사를 할 때 지형도면 등 주로 도면에 의존해 현장을 파악함으로써 복잡한 지번구조로 인한 작업의 어려움을 한층 덜게 됐다. 토공은 이를 추가 확대된 김포신도시 203만평에 대한 토지현황조사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토공 관계자는 “PDA를 활용한 신현장조사 기법 도입이 이뤄지면 현장조사에 정확성을 높여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고 데이터를 바로 입력함으로써 공정을 간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효과가 있을 경우 앞으로 추진하는 사업지구 전체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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