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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fn 본문활자 더 커집니다…20일부터 새로운 서체 적용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훨씬 읽기 쉬운 신문으로 거듭납니다. 파이낸셜뉴스는 2년여간의 글꼴 개발 기간을 거쳐 최종 완성된 새 글자체를 오늘부터 선보입니다.

가독성·판독성·심미성에 주안점을 둔 새 글자체는 기존 가로·세로 3.25㎜에서 3.33㎜로 5%커지고 행간도 종전 1㎜에서 1.5㎜로 넓어져 보기에도 아름다울 뿐 아니라 훨씬 읽기 쉬워집니다.
속독을 할 때도 다음 글자나 행으로 이어지는 눈의 흐름을 쉽게 유도할 수 있도록 글자와 글줄 사이의 간격을 알맞게 조정,눈의 피로감이 덜 하고 가독성이 뛰어납니다.

글자가 커지는 만큼 기사의 양은 다소 줄어들지만 전체적인 지면 역시 종전에 비해 훨씬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을 줘 독자 여러분이 보다 편안하게 신문을 보고 세상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숨가쁘게 움직이는 경제 현장을 보다 빠르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파이낸셜뉴스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