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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게시판]연극·뮤지컬·클래식·무용·국악·대중음악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2.9∼7.17/유시어터/2001년 초연 이후 지난해까지 1000여회 공연된 흥행작. ‘백설공주…’로 스타덤에 오른 최인경과 지난해 공연에 출연했던 구윤정이 주인공 반달이 역에 캐스팅됐다. 2만5000∼3만원/(02)515-0589

◆관객모독/3.16∼5.14/창조콘서트홀/지난 76년 무용평론가 김태원, 송승환 PMC프러덕션 대표 등이 중심이 돼 창단한 극단 76의 30주년 기념공연으로 페터 한트케 원작의 ‘관객모독’을 선보인다. 1만2000∼2만5000원/1588-7890

◆달고나/3.31∼5.14/자유극장/‘난타’의 PMC프로덕션이 지난 2004년 무대에 올렸던 창작 뮤지컬로 ‘담배가게 아가씨’ 등 70∼80년대의 향수를 자극할만한 15곡의 가요가 뮤지컬 넘버로 삽입됐다. 3만∼3만5000원/(02)738-8289

◆찰리 브라운/4.6∼6.25/충무아트홀 소극장/‘스누피’로 더욱 친숙한 찰스 슐츠의 만화 ‘피너츠’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시트콤. 개그맨 김태균을 비롯해 조정석 주원성 성두섭 임철형 등이 출연한다. 3만3000∼4만4000원/(02)3448-4327

◆레 딕스-십계/4.11∼5.9/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모세와 람세스 이야기를 재구성한 프랑스 뮤지컬. 프랑스 배우들이 전원 내한해 펼치는 오리지널 공연으로 제작비만도 75억원이 투입된 대형 공연이다. 4만∼15만원/(02)574-4012

◆알타보이즈/4.12∼5.21/충무아트홀 대극장/지난 2004년 미국 ‘뉴욕 씨어터 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인 뒤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려진 신작 뮤지컬. god 출신의 김태우가 팝의 전도사 ‘메튜’ 역을 맡았다. 4만∼6만원/1588-7890

◆2006 오이디푸스 더 맨/4.13∼5.4/세종문화회관 소극장/소포클레스 원작의 ‘오이디푸스 왕’을 오늘날 시점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영화배우 유오성이 오이디푸스 왕으로 변신해 관객과 만난다. 1만5000∼2만5000원/(02)399-1114

◆브레멘 음악대/4.14∼5.21/정동극장/그림형제의 명작동화를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 동물을 의인화해 어린이 관객 뿐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꾸몄다. 출연 이연경 조남희. 2만5000∼3만원/(02)751-1500

◆크로이체르 소나타/4.21∼5.28/코엑스아트홀/극단 코러스가 톨스토이 원작의 ‘크로이체르 소나타’를 무대에 올린다. 아내와 바이올리니스트의 불륜을 목격한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2만∼4만원/(02)2192-4007.

◆드라큘라/4.22∼7.21/한전아트센터/브람 스토커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체코 뮤지컬. 록 가수 신성우, 영화배우 이종혁, 오디션을 통해 새로 발굴한 신인배우 신성록 등이 드라큘라 역을 맡았다. 4만∼12만원/(02)3141-8425

◆미실/4.24∼5.7/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연극계 차세대 주자로 손꼽히는 양정웅이 직접 쓰고 연출한 작품으로 ‘화랑세기’에 등장하는 절세미인 미실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출연 김호정. 2만∼4만원/(02)744-7304

◆꽃잎-깨지는 얼굴/4.26∼30/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영상과 오브제, 회화, 조각 등이 결합된 비주얼 연극. 비주얼 아트에 연극을 접목한 새로운 공연을 시도하고 있는 비주얼 씨어터 컴퍼니 ‘꽃’의 대표작이다. 1만5000∼3만원/(02)3673-5575

◆맥베드/4.28∼5.7/예술의전당 토월극장/극단 작은신화의 창단 20주년 기념 무대로 2005 서울문화재단 젊은 예술가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의 하나인 ‘맥베드’를 김동현이 재구성·연출했다. 2만∼3만원/(02)744-7304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마술피리/4.25∼30/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성남문화재단이 기획한 오페라 무대로 베이스 전승현, 소프라노 이숙형, 테너 김승현 최상호, 바리톤 박경종 유진호 등이 출연한다. 3만∼10만원/(031)783-8000

◆진은숙의 아르스 노바/4.27/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울시향 상임작곡가 진은숙과 함께 하는 현대음악 무대로 스테판 에즈버리와 비비안네 하그너가 협연한다. 진은숙의 ‘바이올린 협주곡’ 등이 주요 레퍼토리. 1만∼5만원/(02)3700-6322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4.27/KBS홀/KBS교향악단이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맞아 마련한 무대로 ‘교향곡 제7번 작품 60 레닌그라드’가 연주된다. 협연 김대진(피아노). 1만∼5만원/(02)781-1000

◆동과 서, 그리고 남미의 만남/4.28/호암아트홀/2006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오프닝 콘서트. 강동석(바이올린), 파스칼 드봐이용(피아노) 등이 출연해 라벨, 드보르자크, 김지영, 피아졸라 등의 음악을 들려준다. 1만∼4만원/1588-7890

◆허트리오 콘서트/4.29/예술의전당 콘서트홀/피아니스트 허승연,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첼리스트 허윤정으로 이뤄진 자매 트리오가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3중주 1번’, 피아졸라의 ‘사계’ 등을 들려준다. 2만∼5만원/(02)780-5054

◆이 무지치 내한공연/4.29∼30/예술의전당 콘서트홀/1952년 이탈리아에서 창단한 세계적인 실내악단 이 무지치가 비발디의 ‘사계’, 파헬벨의 ‘캐논’, 로카텔리의 ‘바이올린을 위한 예술’ 등을 선사한다. 3만∼11만원/1588-7890

◆오텔로/4.29∼5.2/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제누스오페라단의 제8회 정기공연으로 베르디의 ‘오텔로’가 무대에 오른다. 소프라노 이승희 김인혜, 바리톤 김동규 김승철 등이 출연한다. 지휘 자코모 로프리에노. 3만∼20만원/(02)574-8060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모차르트 음악회/5.3∼6/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국내 첫 타악연주단인 ‘코리아 타악기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첫 무대로 ‘후궁에서의 도주 서곡’ 등 모차르트 음악을 타악기 연주로 들려준다. 3만∼5만원/1544-5955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번 더 플로어/4.25∼5.1/올림픽공원 올림픽홀/살사, 탱고, 왈츠 등 다양한 춤으로 구성된 댄스 버라이어티 쇼. 일정한 스토리가 없지만 13가지의 춤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빠르게 진행시켜 전혀 지루하지 않다. 4만∼15만원/(02)548-4480

◆십 오세나 십 육세 처녀/4.26∼30/국립극장 해오름극장/국립창극단이 마련한 ‘우리시대의 창극’ 시리즈 첫번째 무대. 판소리 ‘심청전’과 ‘춘향전’에서 주요 대목을 골라 재구성했다. 1만∼5만원/(02)2280-4115

◆이은주 소리인생 70년/4.27/국립국악원 예악당/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인 이은주 명창이 소리인생 7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 ‘긴아리랑’ ‘이별가’ ‘집장가’ 등 경기민요의 대표적 노래들이 선보인다/(02)765-0355

◆그랑디바 내한공연/4.27/울산 현대예술관/20명으로 구성된 남성 코믹 발레단 그랑디바의 두번째 내한무대. 토슈즈를 신고 발레리나의 춤을 추는 남성 무용수들의 동작이 우스꽝스럽고 재미있다. 2만∼10만원/(02)599-5743

◆돈키호테/4.28∼29/대구오페라하우스/지난 91년 국립발레단이 국내 초연한 작품으로 볼쇼이 발레단의 고르스키 버전을 무대에 올린다. 스페인 집시여인들의 춤, 투우사들의 춤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1만∼5만원/1588-7890

◆짱구가 보여주는 요절복통/4.29∼5.7/국립극장 별오름극장/국립무용단이 제작한 어린이를 위한 체험 무대. 재미있는 소재와 스토리를 통해 정형화된 무용 공연을 탈피한 놀이형 무용극을 선보인다. 2만원/1544-1555

◆2006 김덕수 사물놀이 초청공연/5.2/나루아트센터/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나루아트센터(극장장 박평준)가 펼치는 개관 1주년 기념 페스티벌 첫 공연으로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무대에 오른다.
1만1000∼3만3000원/(02)2049-4700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팝재즈 밴드 푸딩 콘서트/4.24∼30/설치극장 정미소/어쿠스틱 사운드로 나른한 오후 같은 음악을 들려주는 팝재즈 밴드 ‘푸딩’이 펼치는 소극장 콘서트. 이루마 클래지콰이 이한철 전제덕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4만원/1588-7890

◆김목경 콘서트/4.28/명동성당 꼬스트홀/가수 겸 블루스 기타리스트 김목경이 ‘부르지 마’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플레이 더 블루스(Play the Blues)’ 등 그의 노래와 해외 뮤지션들의 블루스 명곡을 들려준다. 4만원/(02)3663-1728

◆브랜포드 마살리스 내한공연/5.2/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재즈밴드 ‘모 베터 블루스’의 재즈 색소포니스트 브랜포드 마살리스의 두번째 내한무대. 피아노 베이스 드럼과 함께 하는 쿼텟 구성으로 주요 히트곡을 들려준다. 2만∼8만원/(02)543-1601

◆PFM 내한공연/5.9/LG아트센터/웅장한 심포닉 사운드와 빼어난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PFM(Premiata Forneria Marconi)의 첫 내한무대. 3만∼6만원/(02)20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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