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모터쇼에서 ‘동반자와 함께 하는 힘찬 도약(A Great leap with Friends)’이라는 전시 컨셉트로 부산에 기반을 둔 글로벌 자동차회사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SM7의 명품 가치를 한층 강화한 ‘SM7 프리미에르 (PREMIERE)’를 처음으로 선보여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SM5’와 ‘SM3’, ‘SM7 프리미에르’에 장착될 최첨단 실사 3차원 네비게이션 시스템인 ‘INS-700’ 시뮬레이터, 젊은 세대의 개성을 강조한 ‘SM3 드레스업카’, ‘SM7 절개차’ 등도 함께 전시한다.
아울러 지난해 F1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르노 F1 머신’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르노삼성자동차는 전시관 전면부에 7.5m 높이의 LEC 타워 2개를 설치해 자동차와 고객이 어우러지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는 르노삼성자동차와 부산시민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 9m 너비의 와이드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전시관을 5개의 존(Zone)으로 나눠 주제별로 차별화된 내용을 담았다.
이와 별도로 르노삼성자동차는 어린이날 부산 지역 시범학교 학생들을 전시관에 초청할 예정이다.
또 전시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교육용 CD와 반사제로 만들어진 이름표 등 교통 안전과 관련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르노삼성자동차와의 우정’을 주제로 가야금 연주, 프랑스 국제 콘테스트 우승팀인 익스프레션 팀의 비보이(B-boy) 댄스, 비트 박스(Beat box), DJ 스크래치 등 과거와 현재가 혼재되고 동서양 문화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르노삼성자동차의 고향인 부산에서 열리는 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과 비전을 공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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