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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큼 냉방기 특수]위닉스,실외장치 없는 이동식 편리



이제 에어컨도 선풍기처럼 방 또는 거실, 주방으로 자유롭게 이동한다. 위닉스가 최근 시장에 선보인 이동식 에어컨은 별도의 실외 장치가 필요치 않아 원하는 공간만 집중적으로 냉방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냉방시 나오는 응축수는 내장된 4리터 물통으로 손쉽게 비울 수 있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바퀴가 달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운반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이동이 자유롭기 때문에 에어컨 설치가 어려운 환경과 중앙냉난방 시스템의 사무실, 오피스텔, 일반가정 등에서 사용하면 맞춤형 에어컨이 될 수 있다.

냉방 능력은 일반 에어컨의 6평형과 동일하다. 냉방소비전력은 1170W로 하루 150Kw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매일 4시간씩 한 달간 사용하면 이 제품으로 발생하는 전기료는 3만250원이다. 이는 누진세가 포함된 가격이다. 그러나 산업용, 교육용, 농업용 등의 누진세가 적용되지 않는 장소에서의 전기료는 월 1만원 정도로 실속형 이동식 에어컨이다.
또한 단속 제습기능을 갖고 있어 장마철 집안의 눅눅한 습기를 제거해 실내 공기를 상쾌하게 유지시킨다.

이 외에도 제품에 이상이 있을시 메시지를 통해 신속하게 이상 원인을 파악해주는 자기진단 기능과 물통에 물이 가득찼을 때 제품의 안전을 위해 자동으로 동작이 멈추는 자동 물 넘침 방지 기능 등이 있으며 리모컨으로도 모든 동작들을 제어 할 수 있다.

위닉스의 윤봉영 이사는 “33년간 쌓은 생활가전 전문기업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직접배달, 설치, 교육 등의 확실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 pride@fnnews.com 이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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