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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디지털 작가 다모였네…삼성생명 ‘디지털 파인아트대회’ 수상작 전시



삼성생명의 대학생 디지털 미술대회인 ‘제4회 디지털 파인아트대회’ 수상작 전시회가 개최된다.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신관에서 50여작품이 선보인다.

삼성생명이 26년째 열고 있는 ‘비추미 그림축제’의 일환이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온라인 예선심사를 거친 300여명의 대학생들이 지난 5월 본선대회를 치렀다.

이번 전시는 역대 수상작을 전시하는 미니 갤러리 설치, 유명 디지털 일러스트 작가의 시연회 개최, 예선과 본선에 걸친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생명은 2004년 2회 대회 대상 수상자인 송영희씨가 중앙미술대전 선정 작가에 선발되는 등 실력 있는 디지털 아티스트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장학금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대상에는 나승훈(국민대 시각디자인 1), 금상에 김효진(동국대 서양화 4) 최지범(국민대 회화 4), 은상은 김용관(홍익대 판화 4), 김지원(인하대 시각정보디자인 3), 이나리(이화여대 회화판화 3), 동상은 김민혜(배재대 시각디자인 4) 박주은(청주대 산업디자인 2) 신창우(인천시립대 디자인전공 3) 유해미(서울대 서양화 4) 최지현(서울여대 시각디자인 3), 특선에는 강경하(숙명여대 회화 4) 외 38명이 뽑혔다.

/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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