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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제품AS 080-085-8572 전화하세요



“구입한 중소기업 제품 중 하자나 고장이 생겼는데 연락이 잘 안돼 애프터서비스를 받지 못한 제품 있으면 080-085-8572로 전화 주세요.”

중소기업들이 공동 참가해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수리,교환,반품 등 사후서비스를 지원하는 ‘A/S콜센터’가 13일 개소,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

중소기업청은 12일 “A/S체제 미비로 고객에 외면 당하는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공동 A/S 콜센터’를 13일부터 서울 용강동 한국인포서비스 내에 설치, 시범가동한다”고 밝혔다.

공동A/S 콜센터에 참가한 중소기업체는 20개사이며, 취급하는 제품 규모는 213개. 고객의 A/S 요구를 콜센터에서 접수, 해당 업체가 서비스를 지원하는 3원체제로 운영된다.
단, 무분별한 A/S신청을 예방하기 위해 참여업체 제품에 한해 서비스를 지원한다.

중기청은 A/S 신청 해당제품을 생산한 기업이 이행해야 할 A/S 기준을 정해 서비스 의무이행 협약 체결을 유도하는 한편, 기업들이 신청 내용에 따라 직접 또는 신청자 거주지에 가까운 판매망을 통해 처리하도록 했다.

또, 원활한 제도 이행을 위해 중소기업 판매제품에 수신자 부담 전화번호(080-085-8572)가 적힌 ‘중소기업 공동 A/S 콜센터’ 라벨을 부착하도록 하고, 라벨부착 제품은 콜센터 A/S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공동A/S 콜센터 참여업체=기산전기,투엠테크,로보아이모요,웰바스,영원코퍼레이션,신우시스템,호산테크,메가메디컬,지테크인터네셔널,케이씨테크놀리지,엑소,한일레인보우,파워랩,한국오리온,세닉스디지컴,카포인트,한일콘트롤,와이드싱크,하성 e-sis,에이엠티

/ jinulee@fnnews.com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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