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여름 휴양지 알래스카에 항공기를 띄운다.
대한항공은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인천∼앵커리지 노선에 주3회(화·목·일) 직항편을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출발 항공편(KE087)은 오후 6시30분 출발해 같은날 오전 9시40분 앵커리지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KE088)은 오전 11시20분 앵커리지를 이륙, 다음날 오후 1시5분 인천에 착륙한다.
알래스카는 미국 50개주 가운데 면적은 가장 넓고 인구가 가장 적은 곳으로 태고의 자연이 고스란히 보존되고 있는 미국 제일의 청정지역이라고 대한항공측은 소개했다.
또 알래스카의 여름은 골프와 낚시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데다 빙하 등 풍부한 볼거리로 인해 미국인들은 물론이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가장 많은 시기라고 대한항공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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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ho@fnnews.com 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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