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찾기/6.2∼8.15/예술마당 1관/뮤지컬 공연에 투자만 해오던 CJ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제작에 나서는 첫 작품으로 오만석, 엄기준, 오나라 등 젊은 연기자들을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 4만원/(02)501-7888
◆폴 인 러브/6.2∼8.27/연강홀/영화 ‘친구’ ‘말아톤’ 등을 히트시켰던 영화제작사 씨네라인투가 제작하는 첫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를 만들었던 성재준의 두번째 연출작으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2만∼4만5000원/1588-7890
◆맘마미아!/6.18∼9.10/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2004년 국내 초연돼 26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히트 뮤지컬. ‘맘마미아’ ‘댄싱퀸’ ‘치키티타’ 등 팝그룹 ‘아바’의 히트곡으로 이야기를 꾸몄다. 출연 박해미 이태원. 3만∼13만원/(02)580-1300
◆지킬 앤 하이드/6.24∼8.15/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일본 도쿄·오사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지킬 앤 하이드’ 앙코르 공연. 일본을 사로잡았던 조승우, 류정한 외에도 신예 김우형이 가세했다. 4만∼12만원/(02)2280-4115
◆미스 사이공/6.28∼8.20/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세계 4대 뮤지컬’ 중 유일하게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뮤지컬 대작. 뮤지컬배우 김아선·김보경이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가슴시린 사랑을 나누는 킴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5만5000∼11만원/1588-7890
◆아트/6.29∼9.3/충무아트홀 소극장/2004년 초연 이래 정보석 권해효 송승환 김석훈 등 많은 스타들이 거쳐간 인기 연극으로 최근 드라마와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혀온 개그맨 김진수가 정극 무대에 도전한다. 1만5000∼2만원/1544-1555
◆날 보러와요/7.7∼9.3/동숭아트센터 소극장/화성연쇄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창작극으로 96년 초연 이래 10년 동안 꾸준히 무대에 올려진 작품. 화성사건의 공소시효는 지난 4월로 만료됐지만 연극은 계속된다. 1만5000∼2만5000원/(02)762-0010
◆우리 읍내/7.21∼8.6/국립극장 달오름극장/미국의 사실주의 극작가 손튼 와일더의 희곡을 한국적 상황에 맞게 각색했다. 국립극단 오태석 예술감독이 번안하고 연출은 그의 제자인 김한길이 맡았다. 출연 장민호. 1만5000∼3만원. (02)2280-4115
◆락 햄릿/7.27∼10.8/세우아트센터/셰익스피어 비극 ‘햄릿’에 록 음악과 멀티비전 영상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 전자음악를 배제한 악기 편성으로 무거운 햄릿 이야기를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만5000원/(02)3143-1345
◆위트 앤 비트/8.4∼9.24/문화일보홀/파이프, 페트병, 알루미늄 휠 등을 악기로 사용한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 공연. ‘점프’로 이름을 알린 최철기(프로듀서), 백원진(연출)이 다시 호흡을 맞췄다. 2만∼3만원/(02)2677-9200
◆한 여름 밤의 악몽/8.5∼9.10/아룽구지 소극장/셰익스피어 원작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작품으로 100여년 전 개화기에 접어든 한국을 배경으로 한 여름 밤 숲 속 귀신들과 인간들의 사랑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렸다. 2만5000원/(02)762-0010
◆김치꽃만두/8.8∼20/예술마당 3관/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김치를 소재로 골고루 음식을 먹이려는 부모와 입맛에만 맞는 음식을 먹으려는 아이가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2만5000원/(02)6353-1827
◆요덕스토리/8.11∼27/올림픽공원 올림픽홀/북한 요덕 정치범 수용소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작품으로 탈북자 출신 영화감독 정성산(연출), ‘마리아 마리아’의 차경찬(작곡) 등 제작에 참여했다. 3만∼8만원/(02)569-5817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세비야의 이발사/7.1∼8.15/브로딘아트센터/오페라무대 신(新)이 로시니의 동명 희가극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 무대로 아리아는 이탈리아어로 부르지만 ‘레치타티보’는 우리말로 바꿨다. 연출 박경일. 3만∼5만원/(02)546-1722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8.3/예술의전당 콘서트홀/한국공연예술매니지먼트협회가 마련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로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해설 장일범. 1만∼1만5000원/1588-7890
◆아시아 필하모닉 창단 10주년 콘서트/8.5/예술의전당 콘서트홀/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직접 창단하고 음악감독까지 맡은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창단 10주년 기념 연주회. 2만∼10만원/(02)3446-0642
◆2006 스쿨클래식/8.6/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공연기획사 스테이지원이 ‘고음악과 현대음악’을 테마로 펼치는 청소년 음악회. 헨델의 ‘울게 하소서’, 존 케이지의 ‘4분 13초’ 등이 연주된다. 1만5000∼2만5000원/(02)780-5054
◆크레센도 첼로 앙상블 정기연주회/8.7/나루아트센터/50여명의 첼리스트로 구성된 크레센도 앙상블이 파헬벨의 ‘캐논’, 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하차투리안의 ‘칼의 춤’ 등을 들려준다. 1만원∼10만원/(02)706-1481
◆한국페스티발앙상블 특별연주회/8.11/예술의전당 콘서트홀/창단 20주년을 맞은 한국페스티벌앙상블이 야나체크의 ‘현악 모음곡’, 비제의 ‘카르멘’ 중 ‘하바네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을 들려준다. 8000∼2만원/(02)501-8477
◆라 보엠/8.12∼16/국립극장 달오름극장/국립오페라단이 오페라 초심자를 위해 마련한 ‘마이 퍼스트 오페라’ 시리즈 첫 작품으로 김주현이 지휘봉을 잡고 국립오페라단 상근연출가 이의주가 연출을 맡았다. 1만∼3만원/1588-7890
◆피아노로 엮어내는 음악이야기Ⅱ/8.14/금호아트홀/피아니스트 김현경이 리스트의 ‘순례의 해-순례연보 1년 스위스’ 중 ‘오베르만의 골짜기’와 ‘파가니니 대연습곡’ 중 ‘라 캄파넬라’, 드뷔시의 ‘기쁨의 섬’ 등을 연주한다. 1만∼2만원/(02)586-0945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견우와 직녀/8.2∼4/국립국악원 예악당/칠월칠석을 맞아 열리는 여성국극. 견우와 직녀가 까치들이 만든 오작교에서 만나 부부의 연을 이어간다는 내용의 동명 설화를 구성진 판소리와 화려한 춤으로 재구성했다. 2만원∼5만원/(02)741-1535
◆전통예술기행/8.2∼25/민속극장 풍류/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동식)이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를 시작으로 강령탈춤, 서울새남굿, 북청사자놀음 등 중요무형문화재 10종목 공연을 연이어 올린다/(02)3011-2162
◆바리바리 촘촘디딤새/8.2∼27/국립극장 별오름극장/한국춤의 과거(전통)와 현재(창작)를 살펴보는 실험무대로 김은이 홍은주 김남용 최준명 노문선 심현주 이지영 등 젊은 안무가들의 창작춤을 만날 수 있다. 1만원/(02)2280-4115
◆해설이 있는 발레/8.7∼11/고양어울림극장/뮤지컬배우 남경주가 해설자로 나서는 발레 무대로 국립발레단 단원들이 고르스키의 ‘돈키호테’, 쥘 페로의 ‘지젤’과 ‘에스메랄드’ 등을 선보인다. 1만5000∼3만원/(02)751-9682
◆안숙선 명창의 흥보가/8.12/국립극장 하늘극장/‘판소리계의 프리마돈나’로 통하는 안숙선 명창의 시원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무대. 유수정 정미정 김차경 이영태 등 제자들과 함께 완창한다. 2만원/(02)2280-4115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라틴 음악 페스티벌/7.31∼8.29/EBS스페이스/브라질 출신의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이타마라 쿠락스(1∼2일), 프로젝트 재즈 밴드 브라질리언 컬러스(4∼5일), 라틴밴드 코바나(7∼8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무료/(02)526-2644
◆015B 전자악단 리사이틀/8.2∼6/LG아트센터/‘아주 오래된 연인들’ ‘신인류의 사랑’ 같은 노래로 90년대를 풍미한 그룹 015B가 10년만에 펼치는 라이브 콘서트로 곧 발매될 7집 앨범 수록곡을 선보인다. 6만6000∼8만8000원/(02)2005-0114
◆거울못 재즈 페스티벌/8.4∼6/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이 마련한 야외 재즈 페스티벌로 퓨전밴드 모이다, 재즈 피아니스트 지나, 라틴빅밴드 오르케스타 코바나 등이 출연한다.
무료/1544-5955
◆포플레이 내한공연/8.5/세종문화회관 대극장/밥 제임스(피아노), 래리 칼튼(기타), 네이던 이스트(베이스), 하비 메이슨(드럼)으로 구성된 재즈 밴드 포플레이의 내한무대로 여성 가수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4만∼12만원/(02)3453-8406
◆재즈 피아니스트 에디 히긴스 내한공연/8.8∼9/나루아트센터/재즈 피아니스트 에디 히긴스의 두번째 내한무대로 폴 켈러(베이스), 에디 메츠 주니어(드럼), 에릭 앨리슨(색소폰) 등이 함께 한다. 3만3000∼5만5000원/(02)2049-4700
◆안녕하세요 전인권입니다/8.8∼27/질러홀/록 가수 전인권이 3년만에 펼치는 소극장 장기 공연. ‘돌고 돌고 돌고’ ‘행진’ ‘사노라면’ ‘그것만이 내 세상’ ‘걱정말아요 그대’ 등 히트곡을 선사한다. 3만∼6만원/(02)741-9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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