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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게시판]연극·뮤지컬·클래식·무용·국악·대중음악



◆맘마미아!/6.18∼9.10/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2004년 국내 초연돼 26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히트 뮤지컬. ‘맘마미아’ ‘댄싱퀸’ ‘치키티타’ 등 팝그룹 ‘아바’의 히트곡으로 이야기를 꾸몄다. 출연 박해미 이태원. 3만∼13만원/(02)580-1300

◆날 보러와요/7.7∼11.5/동숭아트센터 소극장/화성연쇄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창작극으로 96년 초연 이래 10년 동안 꾸준히 무대에 올려진 작품. 화성사건의 공소시효는 지난 4월로 만료됐지만 연극은 계속된다. 1만5000∼2만5000원/(02)762-0010

◆락 햄릿/7.27∼10.8/세우아트센터/셰익스피어 비극 ‘햄릿’에 록 음악과 멀티비전 영상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 전자음악를 배제한 악기 편성으로 무거운 햄릿 이야기를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만5000원/(02)3143-1345

◆한 여름 밤의 악몽/8.5∼9.10/아룽구지 소극장/셰익스피어 원작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작품으로 100여년 전 개화기에 접어든 한국을 배경으로 한 여름 밤 숲 속 귀신들과 인간들의 사랑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렸다. 2만5000원/(02)762-0010

◆위트 앤 비트/8.8∼9.24/문화일보홀/파이프, 페트병, 알루미늄 휠 등을 악기로 사용한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 공연. ‘점프’로 이름을 알린 최철기(프로듀서), 백원길(연출)이 다시 호흡을 맞췄다. 2만∼3만원/(02)2677-9200

◆하이 라이프/8.11∼9.17/한양레퍼토리시어터/인생역전을 꿈꾸는 밑바닥 남자들의 거친 삶을 그린 연극 작품으로 대학로 스타 연출가 박광정, 민복기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2만∼2만5000원/(02)762-0810

◆호텔 울트라/8.20∼9.30/이랑씨어터/일본의 한 호텔로 신혼여행을 떠난 부부가 그곳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차이, 동질성 등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작품. 작·연출 박근형. 1만원/(02)766-1717

◆LOVE, 죽여? 살려!/8.30∼9.10/우리극장/더스틴 호프만 주연 영화 ‘투씨’의 원작자인 머레이 시스갈에게 토니상을 안겨준 희곡 ‘LUV’를 각색한 작품. 연출 이강혁. 1만∼2만원/(02)457-7718

◆미스 사이공/8.31∼10.1/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세계 4대 뮤지컬’ 중 유일하게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뮤지컬 대작. 뮤지컬배우 김보경·김아선이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가슴시린 사랑을 나누는 킴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3만3000∼12만1000원/1588-7890

◆터널/9.1∼10.22/상상나눔시어터/개그맨 서승만이 제작·연출하는 창작뮤지컬로 누구나 겪어봤을 사춘기 시절의 방황과 가족의 사랑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출연 김경태 박수용 최혜수 정재용. 2만∼3만원/(02)741-2002

◆밴디트/9.1∼10.29/예술마당 2관/97년 독일에서 개봉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콘서트 뮤지컬. 뮤지컬 속 여성 록 밴드인 밴디트 멤버 4명이 출연해 직접 라이브 연주와 노래를 들려준다. 2만5000∼3만5000원/(02)742-1683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9.1∼30/예술극장 나무와 물/연출가 장유정과 작곡가 김혜성이 콤비로 나선 소극장용 뮤지컬. 병원을 무대로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사람들의 사연과 상처를 웃음과 눈물로 풀어냈다. 2만∼3만원/(02)762-0010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9.5∼10.8/게릴라극장/독일 극작가 브레히트 서거 50주년을 맞아 연희단거리패가 선보이는 무대로 이원양 한양대 교수가 번역하고 전 국립극단 예술감독 이윤택이 연출했다. 1만5000∼2만원/(02)763-1268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피아니스트 최연희 독주회/9.8/금호아트홀/지난 4월 열린 ‘2006 교향악 축제’의 협연자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최연희의 독주회로 야나체크의 ‘안개 속에서’,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20번’ 등이 연주된다. 3만원/(02)6303-1919

◆이성주와 조이 오브 스트링스/9.9/호암아트홀/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와 현악앙상블 ‘조이 오브 스트링스’가 ‘올 어바웃 바로크’라는 제목으로 코렐리의 ‘지그’, 비탈리의 ‘샤콘느’,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등을 연주한다. 2만원/1588-7890

◆김현아 바이올린 독주회/9.11/충무아트홀 대극장/연세대 음대 교수로 재직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아의 독주 무대로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7번’, 이자이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 망상’ 등을 연주한다. 반주 이경숙. 1만∼3만원/(02)2230-6624

◆정명화 자선 리사이틀/9.15/호암아트홀/세계 불우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첼리스트 정명화의 자선 무대로 로카텔리의 ‘첼로소나타 D장조’, 힌데미트의 ‘첼로소나타’, 브람스의 ‘첼로소나타 2번 F장조’ 등을 들려준다. 5만원/(02)751-9607

◆조수미 데뷔 20주년 기념 리사이틀/9.16/안산문화예술의전당/소프라노 조수미가 자신의 국제 무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펼치는 무대로 구노의 ‘세레나데’, 슈트라우스의 ‘브렌타노 가곡집’ 등을 들려준다. 6만∼14만원/(02)751-9607

◆금난새와 함께 하는 가을밤 음악여행/9.16/비발디파크 야외무대/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아, 뮤지컬배우 이태원 등이 대자연과 함께 하는 클래식의 향연을 펼친다. 4만∼6만원/1544-1555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9.21/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세계 최정상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의 ‘교향곡 36번’,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9번’ 등을 연주한다. 협연 장영주, 지휘 발레리 게르기예프. 5만∼40만원/(02)368-1515

◆하겐 콰르텟 내한공연/9.23/LG아트센터/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기반을 둔 현악4중주단 하겐 콰르텟의 9년만의 내한 무대로 하이든의 ‘현악4중주 작품 74-3’, 쇼스타코비치의 ‘현악4중주 3번’ 등을 들려준다. 3만∼7만원/(02)2005-0114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비…파란…/9.7∼9/LIG아트홀/현대무용가 조성주가 무용수 6명, 피아노와 기타를 치는 연주자 2명을 등장시켜 삶의 딜레마를 극복하는 여정을 12개의 에피소드로 엮었다. 1만∼2만원/(02)6900-3900

◆피가로의 결혼/9.8∼9/충무아트홀 대극장/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서울발레시어터가 마련한 무대로 모차르트가 1786년 선보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발레로 안무했다. 안무 제임스 전. 2만∼7만원/(02)3442-2637

◆마성의 플라멩코/9.9∼10/KBS홀/‘스페인 플라멩코의 별’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앙헬 무뇨스의 내한 공연으로 집시의 한과 정열이 서려있는 스페인 정통 플라멩코를 만날 수 있다. 2만∼15만원/1588-7890

◆더 코드(the CODE)/9.14∼15/백암아트홀/‘최승희의 재림’으로 주목받아온 무용가 백향주가 현대춤의 ‘최전선’이라고 할 수 있는 비보이(B Boy) 그룹 TIP 멤버들과 어울려 펼치는 이색 춤판. 5만원/(02)459-6937

◆NONIMMUNE(노니뮨)/9.19∼20/호암아트홀/‘정통 재즈댄스’를 표방하는 아이댄스컴퍼니의 정기공연으로 사랑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자유롭고 강렬한 재즈 댄스로 풀어냈다.
2만∼5만원/(02)2263-4680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이사오 사사키 내한공연/9.8/DS홀/‘프린세스 오브 플라워스’ ‘스카이 워커’ 등 서정적인 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일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가 펼치는 소극장 공연. 4만원/1588-7890

◆막심 내한공연/9.9/이화여대 대강당/화려한 무대와 연주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크로아티아 출신 일렉트릭 피아니스트 막심의 무대로 10월 발매 예정인 4집 음반 수록곡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4만4000∼9만9000원/1544-1555

◆유키 구라모토 내한공연/9.9/경기도문화의전당/서정적이고 정갈한 연주로 사랑받고 있는 일본 출신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3만∼10만원/(02)751-9607

◆오디올로지/9.14∼17/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이 질 좋은 음악 감상을 위해 마련한 무대로 R&B 가수 박정현이 출연해 ‘꿈에’ ‘사랑이 올까요’ 등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4만4000∼6만6000원/1544-1555

◆미조구치 하지메 내한공연/9.20/충무아트홀 대극장/심금을 울리는 첼로 연주가 인상적인 일본 뉴에이지 첼리스트 미조구치 하지메의 첫 내한 무대로 지난 1월 국내 발매한 앨범 ‘Yours’ 수록곡을 들려준다. 3만∼6만원/(02)2230-6624

◆스모키 내한공연/9.23/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리빙 넥스트 도어 투 앨리스’ ‘왓 캔 아이 두’ ‘멕시칸 걸’ 등의 히트곡으로 세계적 인기를 누린 영국 출신 그룹의 세번째 내한 무대. 3만3000∼13만2000원/(02)522-9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