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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보험공사,현대重에 2억弗 신용지원


한국수출보험공사는 현대중공업이 인도 CFCL사로부터 수주한 탱커선 3척의 수출거래가 성사될 수 있도록 약 2억달러를 중장기수출보험 구매자신용방식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신용공여를 받은 CFCL은 인도 최대의 민간 비료업체. 수보의 수출신용 지원으로 CFCL은 ING, BNP파리바 등 외국계은행으로부터 탱커 3척(척당 6500만달러) 도입에 따른 금융제공을 확약받게 됐다.

수보 관계자는 “인도 수입자와의 선박수출거래에서 제공된 최초의 신용공여”라며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해상물동량이 급증, 대규모 선박 발주가 기대되고 있는 인도시장에서 국내 조선업체들의 수주가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