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12일 천안 정보통신공무원 교육원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교육훈련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정 체결로 두 기관은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에서 부터 우수 전문인력 교류확대, 시설·교육 기자재 공동 활용 등 교육훈련에 대해 상호 교류를 하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협정에 따라 양성평등 및 여성리더십 분야의 우수한 교수진과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정사업본부는 현재 본부의 여성공무원이 전체 직원의 31.4%에 달하며 이중 7∼9급은 60% 정도라는 점에서 출산 연령대의 여성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바람직한 출산·육아분위기를 조성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bhkim@fnnews.com김병호IT전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