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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백화점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상품 인기


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백화점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상품이 인기다.

롯데백화점 잡화매입팀 이지원 바이어는 18일 “이르면 11월, 늦으면 12월초부터 크리스마스 시즌비중이 커지고 선물수요도 늘면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한정상품을 내놓는 경우가 늘고있다”고 밝혔다.

우선 화장품사들의 시즌한정상품이 눈에띈다. 크리스찬 디올은 ‘디올 프리티 참’이라는 팔찌 모양의 듀오 립 액세서리팔레트를 판매중이다. 바비브라운도 올 겨울 인기컬러인 골드를 테마로 한 ‘골드 콜렉션’을, 시세이도와 에스티로더 등도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홀리데이 세트를 판매중이다.

백화점과 핸드백 브랜드가 공동기획해 롯데 온리 크리스마스 한정상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오는 20일부터 본점과 잠실점 등 주요 4개점포에서 각 브랜드별로 약 100점정도 판매할 예정.

빈폴 액세서리는 스와로브스키 장식이 된 블랙 미니백을 40만원대에, 빈치스벤치에서는 블랙 에나멜 소재에 금속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클러치백을 26만8000원선에, 러브캣에서는 하트를 모티브로 한 미니백을 20만원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식기 브랜드에서도 크리스마스 한정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도자기는 램프, 커피잔, 접시 등 크리스마스 관련 디자인 상품을 한정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포트 메리온은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선보이는 홀리&아이비만다린 머그를 100세트 한정 4만9300원에 내놓는다./scoopkoh@fnnews.com고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