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미디어는 8일 충북 충주공장에서 2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활물질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체제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양극활물질’은 음극활물질, 전해액, 분리막과 더불어 2차전지의 4대 핵심소재로, 휴대폰,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하이브리드자동차(HEV) 등에 쓰이는 전지의 핵심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지난해 6월에 착공해 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돼쓰며 월 120t 규모로, 국내 시장의 20%, 세계 시장의 7%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갖췄다.
또 새한미디어측은 2008년에는 월 240t 규모로 설비를 확충함으로 IT소재 분야에서만 2007년 500억 매출을 시작으로 2010년 2500억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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