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경남 김해시, 한국코트렐과 신재생에너지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첫 사업으로 김해 명동정수장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명동정수장 태양광발전소는 오는 2008년 1월 준공 예정이며 기존 태양광발전소와 달리 주변의 자연환경과 조화될 수 있는 배치구조를 도입키로 했다. 이 설비가 준공되면 연간 131만㎾h 이상의 발전이 기대되며 연간 2440배럴의 유류 대체효과와 연간 1000t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예상된다.
남동발전은 이와함께 유수지, 하수처리장 등에도 신재생에너지를 공동 개발키로 했으며 김해시 문화활동 공간인 ‘가야의 거리’에도 태양광발전을 접목한 리모델링을 공사를 하기로 합의했다.
/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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