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윅/10.14∼5.13/클럽SH/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이야기를 다룬 록 뮤지컬.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조승우를 비롯해 이석준, 김다현, 송용진 등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3만5000∼4만5000원/(02)3485-8700
◆맘마미아/1.18∼3.25/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아바의 히트곡을 뮤지컬 넘버로 사용한 웨스트엔드 히트 뮤지컬로 ‘명성황후’의 이태원과 ‘듀엣’의 최정원이 주인공 도나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4만∼11만원/(02)577-1987
◆올 슉 업/1.30∼4.22/충무아트홀 대극장/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로 이뤄진 쥬크박스 뮤지컬. 1950년대 미국 중서부 작은 마을에 나타난 떠돌이 기타리스트로 인해 마을사람들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4만∼8만원/1588-5212
◆다우트/2.23∼5.20/학전블루소극장/탤런트 김혜자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연극 작품의 앙코르 공연. 1960년대 가톨릭 학교를 배경으로 인간의 확신과 의심에 대해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지적인 심리극이다. 2∼3만원/(02)889-3561
◆젤소미나/3.1∼4.1/유시어터/추억의 영화 ‘길(La Strada)’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 순박한 소녀 젤소미나 역은 뮤지컬배우 추정화가, 짐승같은 곡예사 잠파노 역은 지대한이 각각 맡았다. 1만∼3만원/(02)3444-0651
◆2007 클로져/3.1∼4.29/샘터파랑새극장/줄리아 로버츠·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화제를 모았던 패트릭 마버 원작의 연극으로 연극배우 배성우 곽자형 이주현 박수민 김춘식 등이 출연한다. 2만∼3만원/(02)764-8760
◆열하일기만보/3.10∼25/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모티브로 한 극단 미추의 신작으로 연암이 정체성조차 모호한 네 발 달린 짐승으로 출연해 기이하고 신묘한 말을 풀어놓는다. 연출 손진책. 1만5000∼3만원/(02)747-5161
◆갈매기/3.15∼25/LG아트센터/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등으로 주가를 올린 오디뮤지컬컴퍼니의 연극 진출작으로 러시아의 국보급 연출가 카마 킨카스와 차세대 연출가 막심 칼신이 제작에 참여했다. 출연 조민기 이항나. 6만원/(02)556-8556
◆위대한 캣츠비/3.9∼/사다리아트센터 네모극장/강도하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경숙이, 경숙 아버지’의 박근형이 연출을 맡고 ‘명성황후’의 서범석과 ‘그리스’의 정상윤이 더블캐스팅됐다. 3만5000∼4만5000원/(02)338-6685
◆찬스/3.23∼6.10/코엑스아트홀/평범한 직장인들이 꿈꾸는 로또 당첨을 소재로 한 프랑스 코미디 뮤지컬. 변호사, 여비서, 인턴사원, 퀵서비스맨 등 6명의 등장인물이 펼치는 ‘대박의 꿈’을 코믹하게 그렸다. 4만원/(02)6000-6790
◆쓰릴 미/3.17∼5.13/충무아트홀 소극장/‘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법정 변론 용어를 소재로 한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뮤지컬배우 류정한 최재웅 김무열 이율 등이 캐스팅됐다. 3만∼4만원/(02)501-7888
◆컨츄리보이 스캣/3.20∼5.5/동숭아트센터 동숭홀/‘창작뮤지컬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이는 첫번째 작품으로 극작·연출을 맡은 홍상진과 아역배우 출신 뮤지컬 스타 김수용이 자유를 꿈꾸는 컨츄리보이 역에 캐스팅됐다. 3만∼5만원/(02)501-7888
◆인류 최초의 키스/3.23∼4.15/극장 용/극장 용이 기획한 ‘다시 보고싶은 연극 시리즈’ 세번째 무대로 청송감호소를 배경으로 지난 2001년 초연돼 화제를 모았던 고연옥 작·김광보 연출의 ‘인류 최초의 키스’를 올린다. 2만∼5만원/1544-5955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중국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내한공연/3.23/세종문화회관 대극장/중국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CNSO)의 두번째 내한 무대로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등을 연주한다. 협연 강충모. 5만∼15만원/(02)2068-8000
◆김혜진 바이올린 독주회/3.23/금호아트홀/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으로부터 고악기를 대여받은 연주자들이 펼치는 ‘2007 금호 악기 시리즈’ 첫 무대로 1740년산 도미니쿠스 몬타냐를 사용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진이 무대에 오른다. 2만∼3만원/(02)6303-1919
◆금난새와 유라시안필의 신춘음악회/3.24/예술의전당 콘서트홀/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슈만의 교향곡 제1번 ‘봄’, 베토벤의 교향곡 제6번 ‘전원’ 등 봄을 테마로 한 음악을 들려준다. 1만∼3만원/(02)3473-8744
◆3인3색-세 여인의 사랑이야기/3.24/강서문화회관/‘아이다’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등 유명 오페라에 등장하는 비련의 여자 주인공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로 김자경오페라단이 무대를 꾸민다. 7000원/(02)333-0720
◆조르디 사발과 르 콩세르 드 나시옹/3.25/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고음악계의 거장 조르디 사발과 그가 결성한 고음악 연주단체 ‘르 콩세르 드 나시옹’의 내한무대로 마랭 마레, 륄리, 라모, 헨델 등의 관현악곡이 연주된다. 3만∼15만원/(02)586-2722
◆2007 진은숙의 아르스 노바/3.25/세종체임버홀/서울시향 상임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재독 작곡가 진은숙이 지난해 타계한 스승 리게티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한 무대로 ‘100개의 메트로놈을 위한 교향시’ 등이 연주된다. 1만∼5만원/(02)3700-6300
◆김희성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3.27/세종문화회관 대극장/오르가니스트 김희성이 펼치는 암환우 돕기 자선음악회로 막스 레거의 ‘서곡과 파사칼리아’, 모차르트의 ‘시계를 위한 환상곡’, 비제의 ‘어린이 놀이’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만∼5만원/(02)780-5054
◆아이다/3.30∼4.2/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스위스 출신의 디터 케기 연출로 선보이는 베르디의 대작 오페라로 ‘세계 최고의 아이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소프라노 하스믹 파피안과 김세아가 아이다 역을 맡는다. 1만∼15만원/(02)586-5282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차(茶), 풍경/3.1∼8.31/삼청각 예푸리/사계(四季)의 변화로움을 퓨전 국악연주, 해금 독주, 판소리, 타악 연주 등으로 재구성한 국악 무대. 모든 관객에게는 한과와 전통차가 무료로 제공된다. 2만원/(02)765-3700
◆백조의 호수/3.23∼24/안양문예회관 대공연장/‘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3대 걸작의 하나로 손꼽히는 클래식 발레의 진수를 유니버설 발레단이 선보인다. 2만∼3만원/(031)389-5200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가 있는 발레/3.23∼24/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객이 발레를 조금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무대로 SEO 발레단 무용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1만∼2만원/1544-1555
◆벨리댄스 슈퍼스타즈 내한공연/3.23∼24/KBS홀/국내 최초의 벨리댄스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벨리댄스협회가 주최하는 공연으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벨리댄스 수퍼스타즈’ 소속 무용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5만∼12만원/(02)330-6782
◆엄마, 국악이 재미있어요/3.24/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나루아트센터가 마련한 흥겨운 국악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도강강술래’(24일)를 비롯해 ‘소금장수’(4월28일), ‘거문도뱃노래’(5월26일) 등이 공연된다. 5000원/(02)2049-4700
◆이사벨라의 방/3.30∼4.1/LG아트센터/벨기에 출신의 연출가 겸 안무가 얀 라우어스가 지난 2004년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여 화제를 모았던 작품으로 이야기와 음악, 춤이 절묘하게 결합돼 있다. 3만∼7만원/(02)2005-0114
◆회혼례에서 만선까지/3.31/국립극장 해오름극장/국립국악관현악단이 펼치는 ‘국악관현악 명곡전’ 두번째 무대로 ‘회혼례를 위한 시나위’(백대웅 작곡), ‘대지의 자궁’(이찬해 작곡), ‘만선’(황의종 작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만∼5만원/(02)2280-4115
◆현대 춤 작가 12인전/4.2∼4/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한국현대춤협회가 지난 87년부터 펼쳐온 무대로 우혜영의 ‘저녁 식탁’(2일), 김원의 ‘미완성’(3일), 김선희의 ‘거꾸로 가는 기차’(4일) 등이 공연된다.
2만원/(02)2220-1338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이문세 동창회(同唱會)/3.22∼4.8/서강대 메리홀/가수 이문세가 ‘함께 부르는 음악회’라는 컨셉트로 자신의 음악을 즐겨 듣고 자란 세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꾸몄다. 6만6000∼7만7000원/1544-1555
◆클로드 볼링 내한공연/3.24/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재즈 피아니스트, 작곡가, 지휘자로 널리 알려진 클로드 볼링이 이끄는 19인조 빅밴드가 클래식에 기반을 둔 재즈 곡들을 선사한다. 협연 오신정(플루트), 홍성은(첼로). 3만∼10만원/1588-7890
◆소웨토 가스펠 콰이어 내한공연/3.28/LG아트센터/남아프리카공화국을 대표하는 가스펠 음악 그룹 소웨토 가스펠 콰이어의 첫 내한무대로 우리에게 친숙한 아프리카 민요와 유명 뮤지컬 넘버 등을 들려준다. 3만∼6만원/(02)20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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