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JCI KOREA-마포서서울 주관으로 뜻 깊은 파이낸셜뉴스배 제36회 맹호기 서울시 초등학교 축구대회가 개최됨을 1만3천여 한국JC특우회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귀빈여러분을 비롯하여 이번 축구대회에 참가해 주신 선수여러분, 학부모 여러분께도 깊은 감 사의 뜻을 전하는 바입니다. 특히 이번 대회를 마련하기까지 열과 성을 다한 JCI KOREA-마포서서울 김창규 회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께도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축구대회를 통하여 유능한 축구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축구선수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며 미래에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시작된 이 대회가 어느덧 서른여섯 해를 맞았습니다.
36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는 것이 어디 말처럼 쉬운 일이겠습니까
마는 JCI KOREA-마포서서울 선ㆍ후배 회원, 가족 모두가 전통을 계승하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야 한다는 마음과 뜻이 모여 이렇게 훌륭한 대회를 치룰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JC가 시행하는 모든 사업 중의 모범으로서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자랑으로 삼을 만한 사업이며 JC운동의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한국 축구 유망주의 산실로 축구 꿈나무를 심고 가꾸어 온 맹호기 축구대회가 우리나라 축구인 저변확대에 이바지한 공은 참으로 크고 깊다고 할 것입니다.
오늘 대회에 참가한 선수 여러분은 스포츠 정신에 입각하여 평소에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규칙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경기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소속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누가 보아도 훌륭한 대회라고 칭찬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학부모 및 관계자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백년지대계’라고도 일컬어지는 교육은 결코 한 두 사람만의 노력으로 인해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며 아이에게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가정과 아이가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심어주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서로 협조하는 가운데 보다 더 나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는 가운데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고 또 어느 팀이 이기고 지느냐를 떠나서 모두가 정해진 규칙과 질서를 지키며 정정당당하게 겨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이 할 일이라고 사료됩니다.
어린 선수들이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고 꿈과 사랑과 용기를 키울 수 있는 즐거운 잔치가 됨을 기뻐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힘껏 뛰고 달릴 때마다 힘껏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대회진행을 위해 헌신적인 지원을 해 주신 서울시축구협회 관계임원들과 파이낸셜뉴스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 누구보다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심초사했을 김창규 JCI KOREA-마포 서서울 회장을 비롯한 회원 및 부인 여러분의 노고를 높이 치하 드리면서 이 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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