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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델SNT 주가 ‘롤러코스트’

화이델SNT의 주가가 아찔한 급등락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화이델SNT(구 삼원정밀금속)는 올초부터 연일 상한가를 보이다가 급락세로 돌아선 뒤 최근 다시 상한가 행진을 벌이고 있는 종목이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20분 현재 화이델SNT 주가는 전일보다 5.26% 오른 5800원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날 장이 열리자마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33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화이델SNT는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4분만에 하한가에 돌변하는 등 롤러코스트 주가를 연출했다.


지난달말 회사명을 변경하고 실질적 지배주주로 올라선 화이델SNT 주가는 지난달 21일 1만4900원까지 올랐다가 이후 8일만에 41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최근 들어서는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이는 등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뚜렷한 재료도 없이 급등락을 번복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