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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인+지)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FTA지지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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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협상 타결에 석유화학 업계가 지지 성명서를 내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는 12일 ‘한·미 FTA협상 타결 지지’ 성명서에서 “국내 산업이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미국의 석유화학산업이 세계 최대 규모이며 기초 기술면에서는 국내산업보다 우위에 있는 것도 있으나 생산기술과 원가 면에서는 우리가 유리한 분야도 있다”며 “중국으로 편중된 수출지역의 다변화가 전략적으로 가능할 것”이라며 새로운 기대감도 표시했다.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지난 40여년 국가 경제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지난해 생산액 48조원을 기록하면서 국내 4위의 제조업으로 성장해 왔다.


또 석유화학제품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거듭해 지난해에는 241억달러로 휴대폰, 반도체, 자동차와 함께 주력 수출산업 주역을 담당해왔다.

이에따라 협회는 “기초기술의 개발과 생산기술의 접목을 통해 현재의 범용제품 위주에서 고부가가치제품으로 전환”의 계기를 마련됐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협회는 “한·미 FTA 체결은 우리 업계가 스스로 기술·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등 선진산업국으로의 도약에 진일보하는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mindom@fnnews.com박민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