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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선물 거래량 사상 최고치 기록

12일 엔선물 거래량이 1만1754계약(약 600억엔)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했다.


증권선물거래소(KRX)는 4월물 최종거래일인 16일을 앞두고 금융기관 포지션의 대량 이월 및 신규 헤지거래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올들어 투신의 일본투자펀드 규모가 확대되면서 환리스크 헤지를 위한 수요가 증가해 엔선물의 미결제약정도 급증, 미결제약정은 지난해말 보다 약 10배 증가한 3만2211계약(약 1600억엔)으로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

KRX는 엔선물 거래량 및 미결제약정의 지속적 증가세를 감안할 때 엔선물시장이 효율적인 환리스크 관리수단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